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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경찰 출석 조사, 선거법 위반 혐의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8일 경찰에 출석한다.

제주지방경찰청은 28일 오후 6시 원 지사를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 조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현직 지사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직접 출석해 조사를 받는 것은 2010년 우근민 전 제주도지사 이후 8년만으로 적용된 혐의는 허위사실공표와 사전선거운동, 뇌물수수 등 5가지다.

우선 원 지사는 지난 5월 18일 방송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도지사 후보측이 폭로한 비오토피아 특별회원권 논란과 관련, 뇌물수수와 허위사실공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문 후보는 원 지사가 2014년 도지사 취임 직후 비오토피아 주민회로부터 특별회원권을 받았다며 뇌물수수 의혹을 제기했다.

또  5월 16일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문 후보가 제주도의회 의장 시절 드림타워 개발사업에 관여했을 수 있다는 발언을 한 부분에 대해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원 지사는 5월 23일 서귀포시 모 웨딩홀에서 열린 행사와 다음날인 24일 제주관광대학교 행사에서 공약을 발표하며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출석 조사를 통해 관련 혐의에 대한 사실 여부와 당시 발언 취지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일 방침”이라며 “현직 지사에 대한 조사를 벌이는 만큼 원칙에 입각해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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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NO! 아동보호 YES!”, 서귀포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오는 27일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서귀북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동학대 추방의 날’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4월 27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로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3일간 서귀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교내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여 아동학대로 피해를 받은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교내 학생들에게 홍보물품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26일에는 서귀포시 중정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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