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공식 출정선언을 했다.
9월 19일 대한민국 선수단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에서 미디어행사와 결단식행사를 진행하여 선수단의 필승 의지를 다지고 선전을 기원했다.
미디어 행사에서는 선수들이 땀방울을 흘리는 생생한 훈련현장의 모습도 공개하고 선수들의 훈련 모습과 선수가족과 주요인사들의 응원 메시지 전달, 선수단과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제주선수들도 결단식에서 대회에 임하는 자세와 마음가짐을 다시 한번 다지는 시간을 가지며 결연한 투지를 내비쳤다.
도장애인체육회 박종성 사무처장은 현지를 직접 방문하여 선수들을 격려하며 “그동안 흘린 땀방울의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바라며 응원과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 제주에서는 휠체어농구, 배드민턴, 역도, 사이클, 좌식배구, 볼링 등 6개 종목에 11명(감독 1, 선수 10)의 선수들이 참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