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와 18일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럭셔리 트래블마트에 참가하여, 국내‧외 여행업계 대상으로 럭셔리상품 개발을 협의한다.

코리아 럭셔리 트래블마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로, 공사 해외지사가 엄선한 해외바이어와 국내외 여행사, 럭셔리콘텐츠 관계자 약 300명이 참가한다.

제주관광공사는 미국, 호주, 아랍에미리트 등 10개국 15개 업체와 상담을 진행하게 되며, 골프, 사이클링, 해양레포츠, 의료웰니스, 럭셔리 숙박 등 프리미엄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제주관광 질적 성장의 일환으로 한국관광공사 및 해외 여행사들과 프리미엄 및 테마 상품개발에 힘을 쏟아 왔다.

지난 8월에는 싱가포르자동차협회와 함께 개발한 전기차 자가운전 상품으로 관광객의 호평을 받는 등 친환경과 힐링을 강조한 제주만의 차별화된 고품격 상품 개발에 나섰다.

공사 관계자는 “제주만의 특화콘텐츠를 활용한 고품격 상품개발을 위한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며, ”도내 업계 및 여행사들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