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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 제주지방 접근, 세기 '강'

제주 직접영향권, '피해 예방 당부'


제주지방이 태풍 속으로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111년만의 무더위에 지친 도민들과 메말라 있는 토지를 달래줄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피해를 줄 가능성도 제기됐다.


세기는 '강'이고 크기는 '중형'인 탓이다.


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경우 제주지방도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게된다.


22일, 이번주 수요일이 고비로 나타났다.


태풍예상진로(기상청 제공)


19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19호 태풍 솔릭은 이날 낮 12시 현재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100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2km의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다.

태풍 솔릭은 오는 21일 일본 가고시마 남남동쪽 440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한 뒤 오는 22일쯤 제주를 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

태풍의 반경안에 제주가 있다.


제주를 지난 솔릭은 오는 23일 오전 9시 전남 여수에 상륙해 영남과 강원도를 관통할 것으로 전망됐다. 

 당초 '솔릭'은 제주도 동쪽 해상을 지나 우리나라 동해 쪽으로 빠질 것으로 관측됐지만 동쪽에 자리 잡은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서쪽으로 밀렸다.

기상청은 또 제19호 태풍 솔릭이 북상하고 있어 태풍의 발달과 이동경로에 따라 기압계 변동 가능성이 크겠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귀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태풍 '솔릭'은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전설 속의 족장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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