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기업의 성장 동력화를 위한 제주향토기업 해외 합작투자유치 설명회가 28일 중국 광저우, 30일 홍콩에서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유망 향토기업의 경영혁신 및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2014년부터 진행되었으며, 지금까지 총 16개사가 참가한 바 있다.
이번 설명회는 향토기업 6개사(화장품 3, 의약품 1, 식품 1, 스타트업 1)가 참가하고, 광저우․홍콩의 잠재투자기업 50여개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투자환경 소개 및 향토기업 투자유치 제안 발표가 진행되고, 1:1 잠재투자가 상담회도 마련하여 투자기업의 관심이 실제 투자로 직결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합작투자유치 설명회는 유망 향토기업의 해외자본 유치를 지원함으로써 제주경제 성장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설명회 이후에도 합작투자 실현을 위한 후속조치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