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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Together, High-five” 추진

제주시 위탁시설인 제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상철)에서는 만18세이하 중도입국자녀 및 다문화가족자녀를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인 “Together, High-five”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한국어 구사능력의 미흡과 문화 차이로 한국사회 적응이 어렵고, 또래 관계 형성에 도움이 필요한 중도입국자녀에게 한국어 교육과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한국사회에 안정적인 정착 및 원활한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금까지 추진상황은, 지난 6월부터 수준별 한국어 교육을 진행중이며 89~10(12)20여명의 중도입국 및 다문화가족자녀대상 하계캠프를 운영하였다. 학생들은 해양경찰청 협조로 생존수영법을 지도받고 뮤지컬을 관람하였으며 제주경찰특공대, 동부청소년경찰학교 등을 방문 직업체험을 하며 힐링과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10월에는 한국문화, 법질서지키기, 학교폭력추방 등을 주제로 이중언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하여 자녀들의 이중언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11월에는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운동회를 열어 가족간 화합과 지역 다문화가족간 소통하고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에서는 중도입국자녀들이 본 교육을 통하여 자존감 향상과 학교 적응 유연성 및 가족관계향상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고 보다 만족도 높은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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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NO! 아동보호 YES!”, 서귀포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오는 27일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서귀북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동학대 추방의 날’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4월 27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로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3일간 서귀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교내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여 아동학대로 피해를 받은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교내 학생들에게 홍보물품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26일에는 서귀포시 중정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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