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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아시아를 그리다”展. 제2회 한·중 작가 교류전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창조)()아시아예술경영협회(이사장 박철희)와 함께 83일부터 109일까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제주시 조천읍 거문오름 소재)에서 2회 한·중 작가 교류전을 개최한다.


이번 ·중 작가 교류전은 세계자연유산 등재 11주년 및 한·중 수교 26주년을 기념하여 제주, 아시아를 그리다를 주제로 기획되었으며,전시 오프닝 행사는 전시 첫 날인 83일 오후 4시에 한중 작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시작품 설명회 등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과 중국의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12명의 대작(50~300) 12점과 조형물 1점이 전시되며, 동아시아 현대 미술의 위상과 수준을 확인 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한국에서는 팝아트의 대표주자 김동유, 홍경택 작가, 중앙대학교 양태근, 이길우 교수, 덕성여대 임택 교수, 가천대 김근중 교수, 제주출신 고광표 작가가 참가한다.


-중국작가 : 쩌춘야, 왕칭송, 우밍중, 펑정지에, 쥐안치(상단 좌측부터)

-한국작가 : 김동유, 홍경택, 김근중, 양태근, 이길우, 임택, 고광표(하단 좌측부터)




중국에서는 중국 현대미술의 냉소적 사실주의를 대표하는 쩌춘야, 중국 사진계의 거장 왕칭송, 유리 인간 시리즈를 통해 생명과 사랑을 표현한 우밍중, 중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펑정지에, 전 세계 예술영화감독 10인에 선정된 쥐안치 등이 참여하여 자연, , , 그리고 인간을 표현하는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박철희 ()아시아예술경영협회 이사장과 고광표 작가는 세계인의 보물섬 제주가 홍콩, 상해에 뒤지지 않는 국제적인 예술의 도시로 성장할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동북아 문화 허브로서 제주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김창조 세계유산본부장은 참여 작가의 위상과 전시 작품의 비중을 볼 때 세계적인 수준의 전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양국간의 지속적인 문화와 예술 교류를 통해 서로간의 이해와 신뢰를 확대하고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여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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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고시 효력정지에 즉시 항고
제주특별자치도는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를 둘러싼 소송에서 법원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에 대한 효력을 일시 정지시켜 공사가 중단된 것은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즉시 항고하고 행정절차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집행정지 신청 인용 결정 과정에서 사전에 제주도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 없이 진행한 것에 유감을 표하면서,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되 지역사회의 우려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후속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 21일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행정부는 월정리주민 5명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 무효 확인’ 소송을 통해 집행 정지를 신청한 것에 대해 23일 인용 결정을 하고 고시의 효력을 일시 중단시켰다. 이에 따라 증설고시 무효 확인 소송의 항소심 선고일로부터 2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이 정지된다. 이에 제주도는 법원의 결정사항을 법무부에 보고하고 23일자로 증설공사를 일시 중지시켰으며, 집행 정지 결정사항에 대해 법무부에 항고 지휘요청을 하고 즉시 항고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2024년 1월 30일 고시 무효 확인 소송 1심에서 패소한 뒤 2월 2일 항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3월 20일 항소이유서 제출 등 항소 준비절차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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