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지난 25일 제주종합비즈니스센터 대회의실에서 관광관련 학계 및 업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제주관광포럼 제2차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는 제16차 제주관광포럼 주제 선정과 개최시기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관광객 수요가 다양화되고 있어 단편적인 관광으로는 앞으로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며, “도내 업계들이 타산업과 연계한 융복합관광뿐만 아니라 업계간 연계를 통한 융복합으로 대규모 사업체와의 경쟁력을 강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융복합관광을 통해 관광수입이 지역사회에 환원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포럼이 활성화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의결과, 16차 제주관광포럼은 오는 9월에 ‘(가제)제주지역 융복합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하기로 결정되었으며, 도내·외 전문가가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제주관광포럼은 2012년 9월 27일 창립되어 4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제주관광의 현안과 제주관광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15차에 걸쳐 개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