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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의 숲’, 거문오름국제트레킹 28일 개막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창조)가 주최하고 거문오름국제트레킹위원회(위원장 강만생)가 주관하는 ‘2018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국제트레킹이 728일부터 86일까지 열흘간 세계 자연유산 거문오름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거문오름 국제트레킹은 국내 생태관광을  대표하는 트레킹 행사로써 제주 세계자연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고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행사 기간에는 사전 예약 없이 거문오름을 무료로 탐방할 수 있으며 평소 개방되지 않던 용암길과 진물길도 개방된다. 탐방시간은 자연유산 보호와 탐방객 안전을 위해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로 제한되며 탐방에 앞서 탐방안내소에서 반드시 사전 안내와 출입증을 받아야 한다.

 

거문오름 트레킹 코스는 태극길(분화구 내부와 정상부 능선을 따르는 순환구간, 10)과 용암길(거문오름에서 분출된 용암이 흘러내려간 구간, 5), 그리고 진물길(벵뒤굴에서 흐린내생태공원 구간, 6km) 3곳이다.


트레킹 기간 동안에는 탐방객을 위한 무료셔틀버스도 운행된다. 구간은 용암길 최종목적지인 다희연에서 흐린내생태공원을 지나 ()탐방안내소까지이며, 평일 30분 간격, 주말 20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행사기간동안 다양한 주말공연도 마련된다.

 

금년에는 특별히 세계화를 테마로 우리의 소리 무형문화재 공연(7.29), 터키 전통 마블링 (7.29), 남미전통음악(8.4) 등이 공연되고, 초대가수 박혜경(8.5)의 특별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비누만들기 체험, 천연염색 체험, 목공체험 등 친환경 관련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거문오름 블랙푸드 사업단의 육가공 및 오메기떡, 선흘리 특산품 백도라지분말 시음 등 세계자연유산지구 음식 체험도 진행된다.


또한, 제주세계자연유산의 다양한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제주세계자연 유산 거문오름국제트레킹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총 5명을 선정, 20만원의 상금을 주는 이벤트도 더한다.

 

행사 개막식은 728일 오전 9시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세계자연유산 자매결연지인 일본 아오모리현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문의 : 거문오름국제트레킹위원회(064-750-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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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NO! 아동보호 YES!”, 서귀포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오는 27일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서귀북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동학대 추방의 날’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4월 27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로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3일간 서귀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교내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여 아동학대로 피해를 받은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교내 학생들에게 홍보물품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26일에는 서귀포시 중정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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