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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일배움터” 유리온실로 탈바꿈

제주시는 장애인의 고용을 책임지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환경을 개선하여 행복한 일터 조성에 앞장섬으로써 장애인의 사회참여견인 역할을 톡톡히 해나가고 있다.

 

 

이러한 취지의 일환으로 지난74일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일배움터에서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예작업장 유리온실을 개소한 바 있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일배움터에서는 비닐하우스 내에서 원예 및 화훼 재배훈련을 제공하고 있었으나, 장애인들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고자 올해 46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1, 279규모의 원예작업장을 유리온실로 개축하게 되었다.

 

 

유리온실은 원예사업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는 전국 14개소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중 최초로 원예재배의 특성과 온도·습도를 자동으로 맞추는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장애인들도 쾌적한 근무환경에서 원예작업을 하면서 직업적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근로장애인 뿐만 아니라 장애인 가족의 만족도를 높이고 타시도의 복지벤치마킹 장소 활용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일배움터에는 근로장애인 30명과 훈련생 10명이 원예사업, 건조농산물사업, 바리스타 카페사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제주시 관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6개소, 218명이 근로장애인이 직업훈련 및 근로의 기회를 제공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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