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18년 상반기 건축물 철거현황 결과 전년 동기 대비 다소 감소했다.
제주시 건축과(과장 이경도)의 건축물 철거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 건축물 전체 철거건수는 406건, 철거면적은 6만2845㎡으로서, 지역별로는 읍면지역은 194건, 2만4726㎡이고, 동지역은 212건, 3만8119㎡으로 각각 조사됐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2017년 상반기(505건, 86,338㎡)보다 철거건수는 20%, 철거면적은 27% 각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건축물 철거의 주된 요인은 건물 노후로 인한 철거도 많지만, 최근 동지역인 경우에 저층 주택 등을 철거한 후 고층화하여 건축하려고 철거 신고하는 경우도 다소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제주시 관계자는 “건축물 철거가 비교적 작은 규모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철거 후 더 큰 규모로 건축하려고 대형건물을 철거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면서 대형건축물 철거작업 시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