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멸강나방 발생 주의보, 초기방제 당부

화본과 작물에 발생되면 큰 피해를 주는 멸강나방 유충이 발견됨에 따라 정밀예찰 강화에 나서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황재종)614일 동부지역 옥수수 재배 밭에서 멸강나방 유충 2마리가 포획됨에 따라 예찰 후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초기방제를 당부했다.



 

지난 52일부터 멸강나방 발생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옥수수, 기장 재배 밭에 성페로몬 포획트랩을 설치해 성충 포획 및 주변 화본과 작물 재배지 유충 발생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멸강나방은 중국에서 날아와 5월 하순에서 6월 중순에 1 발생하고 7월 중순에서 8월 상순에 2차 발생하는데 1차 발생기에 농작물 피해가 가장 심하다.


 

4월 농촌진흥청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중국 강소성 멸강나방 예찰 결과 성충수가 지난해 90마리 보다 17% 증가한 105마리조사 되어 국내 발생 우려가 크다.

 

 

추가로 화본과작물 재배 구좌 3개소, 성산 6개소 등 총 9개소 대상으로 예찰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성 페로몬을 이용한 예찰 시 주로 활용하던 펀넬트랩과 함께 효율성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진 콘트랩을 설치해 예찰의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현재까지 발생량이 적어 피해가 경미하지만 발생상황에 따라 피해가 확산될 수 있어 행정, 농협, 마을 등 정보공유와 공동방제 둥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양동철 농촌지도사는 멸강나방 유충은 4령 이후 야행성이 되어 폭식하면서 피해가 커 초기방제가 중요하다.’고 전하면서 적산온도를 적용한 탈피 횟수 예측방법을 활용해 정확한 방제시기를 추정 실시간 정보를 제공으로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귀포시,‘안전 위협’이륜차 합동 단속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 26일 강정동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법규 위반 이륜차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단속은 음식점과 공동주택이 밀접하여 저녁 시간 이륜차 운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강정택지지구에서 불시에 실시됐다. 단속에는 서귀포시와 서귀포경찰서, 자치경찰단(서귀포지역경찰대), 한국교통안전공단(제주본부) 등 4개 기관 15명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에서는 △ 「자동차관리법」 및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행위 △ 「도로교통법」위반행위 △ 「소음·진동관리법」 위반 사항 등을 점검했다. 그 결과, 서귀포시 등 각 기관에서는 총 14건의 이륜차 관련 법규 위반 사항을 적발하였다. 「자동차관리법」 및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행위로 번호판 미부착 1건, 봉인 미부착 2건, 미승인튜닝 3건, 미인증 등화장치 3건, 의무보험 미가입 운행 2건 등 총 11건을 적발하여 경찰과 관할 읍면동으로 통보, 원상복구 명령 또는 과태료(범칙금)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안전모 미착용 및 지시위반 2건은 현장에서 즉시 범칙금을 부과하였고, 배기 소음 기준을 초과한 「소음·진동관리법」위반행위 1건도 행정조치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