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산지분야 제도개선 전국 공모제'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산림휴양과 양충현 주무관이 '장려상'에 선정돼 2년 연속 제도개선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아 산림청장 상장과 시상금을 수상한다.
이번 공모제는 산림청 주관으로 국민 불편사항 등 다양한 사회적 수요를 반영하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요자․현장 위주의 제도개선 과제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전국민을 대상으로 공모 제안된 접수건 중 우수안건 선발에 대해 해당분야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 제안과제를 선정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제안(조망분석 및 산지경관 영향 모의실험 제외 <지하부 토석채취>) 1건이 높은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수상했다.
이번 수상자로 선정하게 된 요인은 토석채취 면적이 7만제곱미터 이상 지상부 노출이 전혀 없는 지하부 토석채취인 경우 불필요한 조망분석 및 산지경관 영향 모의실험 제외하는 내용을 공모제에 제출하였다.
산림청장상을 수상한 양충현 주무관은 “제안된 내용이 산지관리법 개정을 통하여 현장여건을 반영한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노력하여 도민의 불편사항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