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나승권)에서는 ‘자치경찰 수행사무 확대에 따른 자치·국가경찰과의 업무협약 ’에 따라 지난 4월 30일자로 국가 경찰에서 수행해 오던 실종예방 · 아동안전 사무 일부가 자치 경찰로 이관됨에 따라 ,오는 6월 1일에 제주시보건소 및 제주시 동부보건소와 ‘치매노인 실종예방 및 실종자 신속발견’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업무협약은 치매노인 안전을 위해 기존 경찰관서에서만 가능했던 치매노인 지문사전등록 업무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에서도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배회감지기 보급, 인식표 발급 사업 등도 兩기관 상호 간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하였다.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경찰에서 이관된 ‘범죄예방진단’, ‘협력방범’ 등 사무 또한 민·관간 유기적인 협력치안 체제를 강화하여 가시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