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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학, 고령영세농 공유재산 대부료 인하 추진

제주특별자치도의회(구좌읍·우도면) 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경학 예비후보가 공유재산 관리 조례를 개정해 고령영세농민들이 경작하는 농경지의 공유재산 대부료를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겠다 공약했다.

 

김경학 예비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 농가 가구당 부채가 6500만원으로 전국에서 제일 높은 상황에서 공시지가도 매년 오르고 있어 공유토지를 경작하는 고령영세농의 경제적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이같은 공약을 제시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201512.4%, 201628.5%, 201718.4%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상승률의 약 4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이처럼 제주도 공시지가가 매년 빠르게 인상되면서 공유재산 대부료도 함께 상승하고 있어 고령영세농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농경지 대부료 산정은 면적×공시지가×대부요율(0.005)을 적용하는데, 2015년 개별공시지가를 5만원/m²로 가정했을 때 농경지 1000m²대부료는 25만원이다. 하지만 2017년 공시지가 상승분으로 계산한다면 38만원으로 2년 사이 13만원 가량 인상이 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김경학 예비후보는 전국 최고수준의 농가부채와 봇물처럼 밀려드는 수입농산물로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고령영세농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시지가 대부료를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겠다 말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공유재산 관리 조례에 고령영세농의 대부요율을 차등·감면 하는 조항을 신설하여 현행 0.5%의 대부요율을 0.3%까지 인하하여 실제로 고령영세민이 내는 대부료를 내리도록 하겠다며 구체적인 공약 이행방안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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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NO! 아동보호 YES!”, 서귀포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오는 27일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서귀북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동학대 추방의 날’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4월 27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로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3일간 서귀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교내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여 아동학대로 피해를 받은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교내 학생들에게 홍보물품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26일에는 서귀포시 중정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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