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한국남부발전주식회사 한경풍력발전소에서 도내 풍력발전사업자가 참여한 ‘풍력발전시설 안전관리 워크숍’을 개최하고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운영을 위한 안전관리 기준 마련 등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지난 24일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도내 풍력발전시설단지 운영사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하여 안전관리 개선사례를 공유하고 안전관리 기준을 제정하기로 하였다.
한국남부발전주식회사에서는 지난해 4월 화재가 발생한 한경면 신창리 소재 풍력발전기의 사고원인과 소화설비 보강, 화재 감시 및 감지장치 설치 등 개선 사례를 발표하여 발전사업자 간 공유하였다.
제주도에서는 “풍력발전설비 점검 매뉴얼” 제정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제주도의 점검 매뉴얼(안)에 대하여 풍력발전사업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6월 중 확정하여 시행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