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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협회, ㈜GS리테일과 디자인 사용계약

제주해녀문화가 세계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이후 제주해녀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이를 브랜드화 한 상품이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사)제주특별자치도해녀협회(회장 강애심, 이하 해녀협회)에 따르면금일 25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국내 굴지 종합유통전문업체인 (주)GS리테일과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녀협회 브랜드 사용 계약을 위한 체결식이 거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GS리테일에서 최근 식을 줄 모르는 웰빙 트렌드에 따라 제주해녀들이 깨끗한 청정바다에서 채취한 해산물을 사용한 제품을 개발 및 판매를 위하여 해녀협회 BI()에 대한 사용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향후 브랜드 표기에 따른 사용료는 해녀협회에서 회원들의 복지와권익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해당 제품에는 일부 원료로 해녀들이 채취한 해산물을 가공 사용함으로써 판로확보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해녀협회에서는 2017년에 사업비 2000만원을 들여 자체 BI() 및 CI()를 개발 현재 상표 및 디자인으로 출원중에 있는데 여기엔 작은 테왁 하나에 의지하여 거친 바다 속으로 거침없이 뛰어드는 제주해녀의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형상화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녀협회와 계약을 체결하는 GS리테일은 재계 7위의 ㈜GS의 핵심 계열사로, 국내 굴지의 종합 유통회사이며, 핵심 사업부인 GS25는 국내 유일 토종 한국형 편의점으로 전국 1만 2000개가 넘는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국내 편의점 업계 매출 1위이며 제주도에도 현재 310여개의 GS25 편의점이 운영되고 있어, 금번 계약을 통해 향후 제주해녀문화 산업 육성의 계기 마련과 더불어 해녀들의 생업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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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안전 위협’이륜차 합동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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