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기재부 국비 예산 신청 기간 동안 중앙 절충에 총력을 가했다.
지난 4월 30일 중앙부처로 신청된 총 515건, 4578억원에 달하는 국비 사업들이 기획재정부로 신청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절충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체계적인 중앙 절충을 위하여 제주시는 절충 時 부서장 이상 간부급 공무원들이 직접 중앙절충에 나서며 명확한 사업 설명으로 부처와 긍정적인 협의를 이루어 내었고, 주요 현안사업 국비 지원을 위하여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해녀 전승 문화 지원 등 1차 산업, 들불축제 국비 지원, 제주국제공항 교차로 개설, 지방하천정비 등을 우선적으로 절충했다.
현안사업 및 계속사업 뿐만 아니라 관광, 환경 분야에 신규 국비 사업인 도로재비산 먼지 저감 사업, 별빛누리공원 천체투영실 노후 시스템 개선사업 등에 대해서도 내년부터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절충에 최선을 다하였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각 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예산요구서 제출 이후(‘18.5.31.)에도 11월말 국회 예산(안) 심사까지 계속적으로 기획재정부 및 국회 절충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며, “예산편성 시 사전절차 이행이 필요한 사업에 대하여 예산 편성 순기에 앞서 선제적 대응을 해나가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