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 오후 6시 서귀포시 빠레브 호텔에서 김종민 제 2대 서귀포시 태권도협회 회장 취임식이 열렸다.
이 날 행사는 이상순 서귀포시장, 제주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문성규 회장, 대한민국실업태권도연맹 김영훈 회장, 협회 자문위원 및 지도위원 등 사회 각계 각층에서 2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김종민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관장, 사범님들과의 소통을 통해 태권도장의 애로 사항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겠으며,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각 종 대회에서 서귀포의 위상을 드높여온 지도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선수 육성에 매진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 또한, 서귀포시 태권도인 모두의 여망인 태권도 회관 건립의 기초를 마련하고 모든 태권도인들의 마음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신임 김종민 회장은 남주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하였으며 , ROTC 22기로서, 3사단 소대장, 1사단 중대장, 22사단 대대장, 육군 훈련소 연대장, 명지대 학군단장을 역임하였고 대령으로 30여년의 군 생활을 마친 후 서귀포시 태권도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해왔으며, 남주고등학교총동창회 총괄부회장을 맡아 지역 사회를 위해 많은 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