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범 전 지사의 출마설이 떠오르고 있다.
5월 15일 화요일 오후 2시, 신구범을 사랑하는 도민모임(신사도)가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신구범 전 도지사의 도지사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진다.
이날 신사도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금 제주도에는 대한민국 정통세력이 지지해 줄 도지사 후보가 없다고 밝히고, 제주도 애국세력의 유일한 대안은 신구범 뿐이며, 신구범 전 도지사에게 도지사 출마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신구범을 사랑하는 도민모임 신사도 홍석표 대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여러 곳에서 신구범 전 도지사에게 출마 요청이 이어지고 있었으며, 신구범 전 도지사는 심각하게 출마를 고민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신사도 김동일 회원은 신구범 전 도지사께서 어느 정도의 출마 검토를 마친 상태이며, 마지막으로 최종 결심만 남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히면서, 출마 결심에 일조하기 위하여 기자회견을 하는 것이라 덧붙였다.
신사도는 신구범 전 제주도지사가 제주4.3바로잡기 운동에 나서게 되면서 신구범 전 도지사와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 중에서 신구범 전 도지사를 지지하고 출마를 돕기 위해 나선 사람이 모인 단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