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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추사관 개관 8주년 기념 ‘ 장무상망(長毋相忘) ’특별기획전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창조)에서는 제주추사관 개관 8주년 기념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512일 낮 2시를 개막으로 812일 까지 제주추사관 전시실에서장무상망(長毋相忘)’이라는 주제로 3개월간 열릴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2010513일 개관한 이래 올해들어 8년째 되는 해로써 도내5개 관련기관 소장유물을 대여하여 추사작품을 한눈에 살펴볼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였다.


도외에는 과천시 추사박물관 소장유물 필담서(筆談書) 11, 충남예산 추사기념관 소장유물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등 7, 진도 운림산방 소장유물 대련(對鍊) 4점 작품 대여 도내에는 김만덕기념관 소장유물 은광연세(恩光衍世), 민속자연사박물관 소장유물 자이당(自怡當) 5, 자체 소장유물 세한도(歲寒圖) 12점 총 40여 작품을 전시한다.



 

1 전시실에는 추사의 가문 작품, 2 전시실에는 추사의 제주유배생활 작품, 3 전시실에는 추사를 사랑하는 이들로 구성됐다.

 

전시기획 의도는 추사(秋史) 김정희 선생께서 조선시대 1840부터 83개월 동안 제주 유배생활을 하면서 국보 제180 세한도(歲寒圖) 탄생과 추사체 완성으로 큰 업적을 남기셨고현 세대와 미래 세대에게 추사 선생을 잊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을 했다.

 

억울한 누명을 쓰고 위리안치 극형에 처한 스승을 잊지않고 귀한 책들을 보내준 제자 이상적에게 그려 준 세한도(歲寒圖 ) 그림 오른쪽 아래 낙관인장무상망(長毋相忘) - 오래도록 서로 잊지말자 글귀에서 추사의 애틋한 마음을 헤아려 볼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도내외 추사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삶과 학문을 재조명하고 세한도(歲寒圖) 그림 속 소나무, 잣나무처럼 현 세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 또는 의미를 통찰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창조 세계유산본부장은 512일 토요일 낮 2시 개막식에 이어 15시에는 제주대학교 양진건 교수의추사와 제주 유배문화라는 제목으로 강연회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면서 도민 및 관람객들이 많이 찾아줬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아울러제주추사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추사(秋史) 유배문화 역사자원의 가치를 느낄수 있도록 하며, 다양한 전시회를 통볼거리 제공으로 만족도를 높여 나아가 갈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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