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6·13지방선거 비례대표 후보자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출된 비례대표를 보면 1번 강민숙 여성중앙회 제주시지회장, 2번 문경운 제주자치분권연구소 이사, 3번 김경미 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장, 4번 고현수 제주장애인인권포럼 상임대표 등.
현재 정당 지지율을 감안하면 민주당 비례대표는 4번까지 당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5번은 고정아 민주평통자문회의 자문위원, 6번은 오임종 제주4·3희생자유족회 상임부회장, 7번은 김선영 제주도당 문화예술특위 위원장이 배치됐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비례대표 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에서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13명의 후보자를 추천했으며, 상무위원회에서 후보자들의 정견발표 후 상무위원들이 남·여 후보자 각 1명씩 투표를 진행해 최종 후보자를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