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도청 4층 탐라홀에서 친절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공직 내 친절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도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의 친절이끄미들을 비롯해 부서별 단체 담당 공직자 2백여 명이 함께 참석한다.
이날 교육은 ‘1% 남다른 CS 마인드’라는 주제로 조안나 참 커뮤니케이션 대표가 특강을 진행하며, 친절이끄미의 역할, 접점 서비스 품질 향상 프로젝트를 위한 현장코칭, 친절관리와 동료에게 전파하는 방법, 친절을 통한 즐거운 사무실 조성 방법, 전화응대 방법 등 친절의 의미와 근본적인 실행 방법에 대한 집중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각 부서의 친절이끄미들이 좀 더 실질적인 친절의 의미와 실행 방법을 이해하고 이를 실천함으로써 도민에게는 더 큰 만족과 신뢰를, 동료에게는 서로가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제주도는 지난 3월부터 공직자 친절 향상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부서와 현장을 찾아가는 맞춤형 친절 교육을 진행하는 등 공직자들의 친절도 향상을 위해 노력 중이다.
이영진 총무과장은 “친절은 모든 공직자가 생활화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자세”라며 “몸에 베인 친절로 도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민원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감동 행정’ 서비스로 도민의 삶의 질과 행복도 향상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