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 이하 ‘JDC’)가 JDC면세점에 입점 시킨 제주지역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의 매출이 3년 새 2.4배 신장했다.
JDC는 지난 2014년 제주지역 화장품 10개 기업 입점을 시작으로 2018년 현재 15개 기업의 제품을 JDC공항면세점에 입점 시켰다. 이후 점진적으로 매장 확대 및 위치 변경 등을 통해 매출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에 힘입어 기존 JDC공항면세점에서만 판매하던 제품들을 지난 4월 1일부터는 JDC항만면세점(2부두, 6부두)까지 확대해 제주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매출향상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JDC는 기업의 담당자들과 매월 둘째 주 정기 간담회를 통해 전월 판매 실적 공유 및 월별 프로모션을 기획하는 등 매출 확대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이를 기반으로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갖추고 자체적으로 매장을 구성하여 운영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또한, JDC는 사회적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확대를 위해 연내 사회적 기업 생산제품 전용매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광희 JDC 이사장은 “앞으로도 제주 중소기업 및 사회적 기업과 동반성장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안정적 판로 제공을 통해 제주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