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고정화)에서는 생애주기별 가족교육의 일환으로 4월 12일부터 7월 31일까지 관내 노인대학 6개소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노년기 가족생활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특성을 반영하여 노년기 변화를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으며 원거리로 센터 이용이 어려운 5개 읍․면(대정, 남원, 표선, 성산, 안덕)의 노인대학 및 서귀포노인대학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행복한 노년 만들기’, ‘노년기 건강관리’, ‘상속설계’등으로 노인대학별 3회기, 총 18회 운영하며 행복한 노년을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해보고 건강한 노년을 위해 노년기에 발생 빈도가 높은 우울증과 치매 예방법을 익히며 상속설계의 준비와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센터에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노후의 건강 및 생활의 활력소를 제공함은 물론 여생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노후생활을 설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도 노년기 가족생활교육을 총 18회 운영, 291명(연인원 736명)이 참여하였으며 노후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