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나승권)은 이번 주말인 10일 제주新보사 주최 “2018 제주新보 국제 청정 에코마라톤대회”로 인하여 오전 9시부터 낮 2시까지 교통을 통제한다.
국제 청정 에코마라톤은 조천체육관을 출발점으로 조천 신흥리 관곶, 함덕 해수욕장, 동복리 해안, 월정리 해변을 거쳐 김녕입구을 반환하는 경기인 만큼 조천․함덕․구좌 해안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통제구간에는 운전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회안내 입간판·현수막 40여개를 설치하고, 자치경찰, 주민봉사대, 의용소방대, 해병전우회 등 140여명을 배치하여 교통 통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자치경찰단에서는 행사당일 마라톤구간 도로를 이용하는 도민, 관광객들에게 다소 불편하더라도 마라톤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사전 교통통제 상황을 확인하고, 우회도로를 이용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