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서귀포보건소 찾아가는 현장 워크숍 개최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29일 관내 12개동 주민자율방역단 및 동 방역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운영 방향 및 현안시책을 공유하기 위해 2018년 찾아가는 현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날 워크숍에서는 시정운영 방향 및 현안시책 공유, 주민자율방역단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하여 주민자율방역단 운영상황 보고, 운영계획 안내, 건의사항 수렴 등으로 진행되었다.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모기매개감염병 발생이 증가하고 해외여행 및 국제교류 증가로 인해 감염병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에 따라 취약지 해충방제 활동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그에 따라 지역 내 방역소독은 보건소 자체 방역소독은 물론 민·관 협력 체계구축을 통한 마을별 주민자율방역단 운영이 중요해지고 있음에 따라 방역활동을 강화하여 4953130개소 소독을 실시하였다.


주민자율방역단은 동 주민센터와 연계하여 마을별 자생단체로 구성되어 운영되며, 201712개 동지역 주민자율방역단 활동은 39개반 265명으로 편성 운영되어 5월부터 9월까지 249회 방역소독을 실시하였다.


방역활동을 위하여 급식비, 차량 및 방역장비용 유류, 방역약품, 방역소독에 필요한 소모품 등을 보건소에서 지원하였으며, 금년도 추진방향은 방역지도 작성시스템을 구축하여 동별 취약지역을 추가로 신청 받아 방역지도를 작성할 계획이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봉사활동 실적으로 반영하고, 지난해 주민자율방역단 식비지원 방식을 실비 보상금 지원방식으로 전환토록 할 예정이다.


서귀포보건소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율방역단 운영의 어려움과 해결 방안을 공유하고 앞으로 사업계획시 반영하여 효율적인 방역소독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병 유입 차단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도,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고시 효력정지에 즉시 항고
제주특별자치도는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를 둘러싼 소송에서 법원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에 대한 효력을 일시 정지시켜 공사가 중단된 것은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즉시 항고하고 행정절차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집행정지 신청 인용 결정 과정에서 사전에 제주도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 없이 진행한 것에 유감을 표하면서,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되 지역사회의 우려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후속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 21일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행정부는 월정리주민 5명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 무효 확인’ 소송을 통해 집행 정지를 신청한 것에 대해 23일 인용 결정을 하고 고시의 효력을 일시 중단시켰다. 이에 따라 증설고시 무효 확인 소송의 항소심 선고일로부터 2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이 정지된다. 이에 제주도는 법원의 결정사항을 법무부에 보고하고 23일자로 증설공사를 일시 중지시켰으며, 집행 정지 결정사항에 대해 법무부에 항고 지휘요청을 하고 즉시 항고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2024년 1월 30일 고시 무효 확인 소송 1심에서 패소한 뒤 2월 2일 항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3월 20일 항소이유서 제출 등 항소 준비절차 이행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