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사람우선, 안전중시를 바탕으로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오는 2월 5일부터 3월 30일까지 54일 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은 고길림 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제주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단」을 구성하여 시설물, 건축물, 해빙기 점검시설 등 사회 전 분야의 안전위험요소를 발굴·제거하자는 취지로 총 7개분야 1,981개소를 검검 대상으로 지정하여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방법으로는 위험시설, 안전취약 민간시설에 대해서는 안전관리자문단, 안전관련 전문가, 공무원 민·관 합동으로 시설·소방·전기·가스 안전 등 위험요소 및 안전기준 적합성 등을 중점적으로 진단할 계획이다.
일반시설에 대해서는 시설물 관리주체가 점검표에 따라 자체점검한다.
또한 안전신문고 앱,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전위험요소 및 법규위반 행위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함으로써 내실 있는 국가안전대진단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안전점검 결과에 대하여는 경미한 사안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추가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빠른시일(3개월 이내)내 보수·보강을 실시하고 아울러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정밀안전진단 또는 정밀점검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2월 6일 제주동문재래시장에서 공무원 및 민간단체, 관계기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국가안전대진단을 위한 선포식 및 홍보·캠페인을 펼친다.
고길림 제주 부시장은 “올해도 국가안전대진단이 원활히 진행 될 수 있도록 안전취약, 재난위험시설 등에 중점을 두고 안전점검에 총력을 다할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