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에서는 2018년 시민과 함께하는 맞춤 건강서비스 구현에 앞장서고자 각 분야별 사업계획을 수립하였다.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대한 욕구를 고려한 보건사업 수행으로 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영양․비만․운동 등 건강생활실천사업, 금연사업, 구강사업 등 6억9천만원을 투입하여 맞춤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강생활실천분야는 보육시설 아동 대상 꿈나무 건강플러스교실, 생활터 중심 건강한 마을ㆍ직장 만들기와 걷기지도자 20명을 양성하여 지역에서 걷기 실천을 홍보토록 하고, 튼튼 서귀포 건강 3·6·9프로젝트 추진 등 생활습관병 예방을 위해 생애주기별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금연사업 분야는 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금연구역에 대한 체계적 지도ㆍ단속을 적극 추진하며, 학생들의 자발적 금연홍보로 청소년들이 담배에 조기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청소년 금연 서포터즈』를 신규 추진 한다.

구강사업 분야는 맞춤형 구강관리교육 및 적정불소이용사업, 아동·청소년 구강관리사업, 노인 무료 스켈링 및 취약계층 구강관리사업을 추진하며, 신규 사업으로 중학교 1학년 학생 대상 1416 건강스타트! 행복드림 스쿨을 운영한다.

치매안심센터는 2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서귀포보건소 540.81㎡, 동부보건소 337.68㎡, 서부보건소 290.85㎡, 총 1,169.34㎡ 규모로 3개 보건소 부지 내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 및 증축하여 사무실, 상담‧교육실, 검진실, 쉼터 및 가족카페 등 시설을 갖추고 오는 3~6월에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기존 치매상담센터 업무는 치매조기검진, 치매치료관리비지원, 인식개선 교육 등 지원서비스에서 치매안심센터 업무 기능은 ‣상담ㆍ등록관리 ‣조기검진, ‣쉼터업무, ‣가족지원, ‣인식개선 교육홍보 5개 팀으로 구성하여체계적인 치매 통합관리 사업을 위한 간호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을 확보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치매 조기검진 및 고위험군 집중검진 △치매환자 1:1일 집중 사례관리 △치매환자 단기쉼터이용(3~6개월)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치매가족 정보교환 운영교실 및 인식개선 사업 등을 제공하여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18년부터 1억1800만원을 투입하여 정신질환자 자립촉진 및 의료비지원을 확대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낮병원 등록 된 정신질환자이며 서귀포시 주소를 두고 있는 기준 중위 소득(150%)이하인 가구.

2018년도에 모자보건 15개사업 10억6000만원을 들여 맘편한 임신 및 건강한 출산 지원 프로젝트를 마련한다.

감염병 감시체계는 물론 적기 예방접종, 취약지 방역소독 등 감염병 예방사업을 위하여 13억2700만원을 투입하여 감염병별 위기 대응을 위하여 전력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

국가예방접종사업은 만 12세 이하 어린이을 대상으로 백신 17종에 대한 접종비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생후 6개월 이상 59개월 이하 출생아에 대해 시행하던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면역력이 약한 성장기 어린이들을 위해 만 12세까지로 대폭 확대한다.

17억 2000만원을 확보하여 강정마을 공동체 회복 및 복지서비스 시행에 필요한 보건의료 수용 대응 시설인 도시형 강정보건지소 건립을 추진하고 각종 개보수 및 노후장비 교체, 현대화딘 장비도입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 향상 및 민원편의 제공 등 공공보건의료서비스 기능 강화에 나선다.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지난해보다 88.5%가 증가한 예산확보로 ▲보건의료 수요를 반영한 지역사회 건강관리 인프라 구축 및 기능보강 ▲시민중심 보건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예방적 건강증진 강화 ▲감염병 대응 인프라 강화로 사전 예방적 관리시스템 기틀 마련 ▲「치매국가책임제」이행을 위한 치매안심센터 설치 확대 운영으로 취약계층 및 노인인구 수혜범위 확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예산 편성으로 인구 위기 대응 강화로 시민들의 건강체감도를 높이는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