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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에서 펼쳐지는 과학과 예술의 만남, 카본프리(Carbon Free) 展

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준기)에서는 20171222일부터 201834까지 제주도립미술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과학예술 2017 카본프리(Carbon-Free)을 개최한다.

 

2015년도 12월 파리기후변화협약 체결에 따라 우리 정부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배출전망치(BAU) 대비 37%(3.1억 톤) 감축을 목표로 한 저탄소경제(저탄소녹색성장)를 지향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도 친환경에너지 자립섬 및 세계적 수준의 전기차 도시 조성을 목표로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Carbon-free Island 2030)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처럼 탄소에 대한 도내·외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탄소에 대한 화학적 이해는 물론, 탄소와 우주·자연·인간 등이 맺고 있는 관계에 대해 살펴보고, 저탄소 사회를 위한 고민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본 전시가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에는 강술생, 김순선, 김원화, 박선기, 박정선, 변금윤, 서민정, 윤성필, 이장원, 이재효, 장동수, 전인경, 최성록, 하이브 등 총 14()이 참여하며, 평면, 입체, 설치, 영상작품 등 총 56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구성은 탄소의 물성, 탄소의 작용과 순환, 카본프리, 공존, 청정제주로 이루어지며, 탄소에 대한 과학적 정보 및 예술적으로 구현한 작품을 함께 전시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탄소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전시 개막식은 1221일 오후 4, 1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행사 이후 참여 작가들과 함께하는 전시관람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제주도립미술관은 앞으로도 환경문제 등 동시대 사회적 의제를 재해석하고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새로운 예술적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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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고시 효력정지에 즉시 항고
제주특별자치도는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를 둘러싼 소송에서 법원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에 대한 효력을 일시 정지시켜 공사가 중단된 것은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즉시 항고하고 행정절차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집행정지 신청 인용 결정 과정에서 사전에 제주도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 없이 진행한 것에 유감을 표하면서,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되 지역사회의 우려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후속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 21일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행정부는 월정리주민 5명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 무효 확인’ 소송을 통해 집행 정지를 신청한 것에 대해 23일 인용 결정을 하고 고시의 효력을 일시 중단시켰다. 이에 따라 증설고시 무효 확인 소송의 항소심 선고일로부터 2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이 정지된다. 이에 제주도는 법원의 결정사항을 법무부에 보고하고 23일자로 증설공사를 일시 중지시켰으며, 집행 정지 결정사항에 대해 법무부에 항고 지휘요청을 하고 즉시 항고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2024년 1월 30일 고시 무효 확인 소송 1심에서 패소한 뒤 2월 2일 항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3월 20일 항소이유서 제출 등 항소 준비절차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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