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상동마을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 사업”인 “배수로 사업”을 착공, 상습 침수지역을 해소한다.
구좌읍 송당리 마을은 지형적인 원인으로 인근 안돌오름 등 상류부 오름에서 시간당 강우강도가 높은 우수가 집중적으로 마을로 유입 되어 저지대 가옥 및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지난 2007년 태풍 “나리”와 2011년 8월 태풍 “무이파” 등에 의하여 농경지 및 가옥, 도로 등 10ha 침수피해가 발생하여 2013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로 지정되었다.
국비와 복권기금을 포함한 총사업비 26억원을 투입하여 배수로 1.1km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금년도 실시설계를 착수하여 사전설계 검토 및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금년 12월 착수하여 내년 12월 준공할 예정으로 침수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하여 우선 내년 우기전까지 하류부 연결 및 통수단면 확보로 마을입구까지 배수로(PC 암거 2.0m×2.0m) L=0.7Km를 우선 시공하여 침수피해를 최소화 할 예정이다.
박종영 제주시 안전총괄과장은 “이번에 시행하는 사업이 마무리되면 그 동안 침수피해를 받았던 송당 상동 마을 주택 및 농경지 등 10ha에 대한 침수피해를 해소하여 지역 주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