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 물의를 빚고 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경사(37)를 입건,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A경사는 지난 11일 오전 2시14분께 제주시 보성시장 인근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5%의 음주상태로 SUV 차량을 운전하다 마주오던 승용차량과 충돌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승용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 현모씨(35) 등 3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