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올해 2월부터 매월 2째 주 화요일 재가 장애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장애인 자조모임 『따뜻한 동행』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거동 재가 장애인 20여명을 대상으로 인지재활 및 합병증 예방교육, 우울증 예방을 위한 웃음치료, 천연보습제 및 테리리움 만들기, 문화체험(서커스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사랑의 케익만들기는 대한제과협회 서귀포시지회장(김대유)과 함께 체험 하였는데 대상자들은 손사용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완성하여 자존감을 높이는 자리가 되었다.
앞으로 자조모임 프로그램은 좀 더 다양하고 특색 있는 내용으로 진행하여 재활의지 향상 및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보건소는 장애인 자조모임 이외에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재활치료 및 비만예방교실, 방문재활서비스 제공, 장애이해 ∙ 예방교육 등을 다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보건소 방문간호부서(☏760-6032, 603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