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제주(본부장 정형석)는 가을을 맞아 경주로 내부 꽃밭에 새롭게 황화 코스모스가 만개함에 따라 고객을 위해 꽃밭을 개방한다.
지난 8월부터 9월 중순까지 렛츠런파크제주 경주로 내부에 개방되어 방문 고객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메밀꽃밭의 메밀은 25일 수확되었다.
대신 경주로 내 꽃밭에는 황화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성큼 다가온 가을에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가족, 연인, 친구 등 렛츠런파크제주 꽃밭을 찾는 누구나 드넓게 펼쳐진 황화 코스모스의 황금빛 물결을 보며 제주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
황화 코스모스 꽃밭 개방기간은 지금부터 10월 중순까지로 예상되고 있다. 개방시간은 월요일 ~ 목요일, 그리고 일요일 10:00~17:00(금, 토요일 경마일 및 목요일 오전 제외)이다.
코스모스의 원산지는 멕시코이며, 그리스어의 코스모스(kosmos)에서 유래되었고 ‘이 식물로 장식한다.’는 뜻이다. 산들바람에 흩날리는 코스모스의 모습이 수줍음을 타는 소녀의 모습을 닮았다고 하여 꽃말은 ‘소녀의 순결’, ‘순정’이다.
렛츠런파크제주 관계자는 “매 계절마다 다채로운 꽃밭을 조성하여 4계절 제주의 아름다움을 고객에게 선물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가족, 연인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여 가을 바람, 가을 햇살과 함께 황금빛 산책로를 거닐며 황화 코스모스와 함께 좋은 추억을 남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