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가을 개학기를 맞이하여 오는 9월 4일부터 9월 15일 까지 서귀포시 관내 학교주변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하여,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대상은 239개소로 학교주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에서 제과‧제빵류, 아이스크림류, 튀김류 등 어린이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음식점 및 제과점과 학교매점, 편의점 등 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판매, 식품을 취급하는 종사자의 건강진단 여부 및 개인위생관리 상태,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판매여부 등을 집중 점검을 실시해나가고 있다.
금번에는 위생점검과 더불어 어린이식생활 안전 홍보 및 식중독 예방 홍보를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점검기간 중 하교시간에 맞춰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실천’ 캠페인도 실시해나갈 예정이다.
서귀포보건소는 학교주변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하여 올 한해 8월까지 학원가 및 학교주변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025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과 홍보를 실시한 바 있으며, 연말까지 주기적인 점검 및 관리를 통해 학교주변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서의 위해식품 판매 근절로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