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정형석)가 2017년 9월 경마시행 계획을 발표 했다. 8월까지 시행됐던 야간경마 및 노을경마는 모두 끝나고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9월부터는 주간경마로 시행하는데 금·토요일 총 10일 경주시행에 85개 경주가 진행되며 편성두수는 816두로 경주당 9.6두가 출전할 계획이다.
1일 경주 수는 금요일 8개, 토요일 9개 경주가 펼쳐지며, 중계경주는 금요일 5개(3∼7R), 토요일 4개(1,4∼6R) 경주로 총 45개 경주가 펼쳐진다.
또한 모바일 경주는 금·토 2개 경주로 금요일에는 1∼2R(11:45∼12:25), 토요일에는 2∼3R(11:50∼12:30)로 20개 경주가 진행되며, 제주자체 경주는 금요일 1개 경주, 토요일 3개 경주로 총 20개 경주가 시행된다.
금요일 첫 경주 출발시간은 11:45분에 모바일 경주를 시작으로 마지막 8R 경주는 17:15분에 출발하며, 토요일 첫 경주는 11:10분에 출발하며 마지막 9R 경주는 17:00에 출발한다.
특히 9월 첫 주 9.2(토)에는 제주사랑·농촌사랑 특별경주가 6경주 1400m 제주마(5세 이하, 마령경주) 경주로 시행되며 1∼3위 입상마필은 10월에 열리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클래식 경주에 출전우선권이 주어지며, 9.9(토)에는 언론사배 대상경주가 6경주 1400m 한라마(5세 이하, 핸디캡 경주) 경주가 계획되어 있다.
렛츠런파크 경마관계자는 9월에는 특별경주 및 대상경주가 계획되어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고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펼쳐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