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김대형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이하 ‘제주인자위’)는 7월 18일 오전 10시 호텔난타 2층에서 ‘2017 제주고용포럼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제주고용포럼은 고용노동부 지역혁신프로젝트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창출 생태계 조성을 통한 질적 고도화”를 위해 관·산·학·연 중심으로 구성된 연구회이다.

제주고용포럼 위원회는 위원장(1명) 및 부위원장(2명), 고용정책개발분과(5명), 일자리창출분과(6명), 인적자원분과(5명), 청년분과(6명) 등 25명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고용포럼에서는 ‘청년분과’를 신설하여, 제주지역의 고용현안을 청년층의 시각에서도 분석해보는 등 계층별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

금번 1차 정기회의에서는 ▲ 제주고용포럼 위원 위촉 ▲초청강연 ▲2017 제주고용포럼 운영계획보고 등 향후 제주고용포럼 운영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하였으며, 초청강연에서는 주무현 선임연구위원(한국고용정보원 소속)이 ‘새정부 일자리정책과 주요 추진방향’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는 등 도외 고용전문가그룹을 활용하여 전문성을 확보하였다.

제주고용포럼은 지난 2015년 ‘선진노사문화 정착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라는 주제로 처음 운영되어, 2016년에 3개의 분과(청년분과 제외)를 신설하여, 세미나 4회, 포럼 1회 개최를 통해 총 9개의 정책 도출 성과를 보여주었다.

한편, 2017년 제주고용포럼은 정기회의 및 분과회의 10회(위원회의 2회, 분과별 2회), 분과세미나 4회, 통합포럼 1회, 비정규직 해소대안 다양한 아젠다를 도출하여 9개 고용정책 제시를 목표로 운영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