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와 서귀포 치유의 숲이 만난다.
서귀포시(시장 이중환)와 예비사회적기업 퐁낭, 사단법인 제주올레가 서귀포지역 산림문화 콘텐츠 활성화를 통한 힐링여행 확산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9일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지속가능한 제주 여행문화 정착 및 발전을 위하여, 서귀포지역 산림문화 콘텐츠의 경쟁력 및 홍보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는데 있다.
서귀포시에서는 이번 예비사회적기업 퐁낭과 사단법인 제주올레의 다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산림문화 콘텐츠 개발과 연계한 프로그램 공동기획 및 운영, 공동 참여기관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지원, 산림문화 콘텐츠 홍보마케팅 지원 업무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예비사회적기업 퐁낭(대표 : 박선경)은 서귀포지역의 산림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 및 마케팅 지원을, 사단법인 제주올레(대표 : 서명숙)에서는 서귀포 지역 산림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한 자원조사, 상품 기획 및 홍보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하였다.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서귀포지역이 다양한 산림문화 콘텐츠의 개발을 통해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서귀포의 다양한 산림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