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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 104명 등, 제주도 하반기 인사 단행

김용구 실장. 오승익 의회 사무처장 2급 이사관에, 353명 전보

제주특별자치도가 8월 3일자로 하반기 인사를 단행했다.


 31일 제주도에 따르면 금 번 인사는 모두가 함께 하는 조직을 만들어나가기 위한 플러스 인사, 소통의 인사, 여성공무원의 전진배치 등 도정의 추진력 확보에 중점을 두면서도 업무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반영하여 단행 하였다.


김용구 기획조정실장과 오승익 도의회 사무처장이 2급 이사관으로 승진했고 김순홍 서기관이 3급 부이사관 자리에 오르면서 제주시 부시장을 맡게 됐다.


 이번 인사를 통해 5급 이상 31명. 6급이하 73명 등 총 104명이 승진임용되었고, 5급이상 173명. 6급 이하 284명 등 353명이 전보 되었다.
  
과장급이상 간부공무원은 조직의 안정과 업무의 연속성 등을 감안하여 전보 인사를 최소화 하였으나, 간부공무원 개인별 청렴수준 평가 결과를 일부 반영하여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고 제주도는 밝혔다.


박홍배 국장과 문순영 국장은 일에 대한 성과와 능력을 인정, 문치화 단장은 골목상권 관련 공약사업의 착실한 추진으로 3년 연속 유권자 대상을 수상한 공적, 김남근 단장은 대중교통과 항공 관련 현안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한 성과가 인정되어 발탁 승진의 기회를 갖게 되었다.


 사무관에서 서기관 승진은 직무대리 발령 순서와 승진후보자 명부 순위 등을 반영하여 직급 승진하였다.
   
또한 여성의 고위직 승진을 막는 조직 내 보이지 않는 장벽을 넘어 업무성과와 능력을 갖춘 여성공무원을 주요 보직에 전진 배치하여 조직의 새로운 변화와 활력을 기대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는 여성공무원들의 사기진작과 향후 여성 고위직 진출 교두보 역할도 하겠지만, 업무처리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무과 총무담당에 강순자, 환경정책과 환경정책담당 김명옥  그리고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박덕자 등 3개 직위에 최초로 여성공무원이 보직을 맡아 일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직원들의 인사고충 해소를 위해서는 5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희망보직제를 운영하면서 고충을 해소하였고 지난 6월 공직자가 공감할 수 있는 격무부서를 선정하고자 전 직원 설문과 노동조합의 추천 등을 통해 7개 담당을 지정하였는데, 이번 인사에서 인센티브 차원에서 격무부서 직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우대하였다.
  
도의회 사무처직원 인사는「의회사무처직원 추천 등에 관한 조례」가 제정·시행(15.7.8)된 후 첫 인사로 제도 취지에 맞게 상호 협의를 통하여 소통과 신뢰에 근거한 공감 인사가 단행 되어 갈등 없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감사위원회 인사를 단행하면서도 위원회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독립성 강화의 밑거름이 된 인사가 되었다.
    
 행정시의 입장과 의견을 최우선 고려하면서 행정시 기능강화와 직원 역량강화 차원에서 간부공무원 자체승진 1명(김순홍),  5급 이상 교류 14명(4급3, 5급11)이 인사에 반영되었다.
 
반면, 6급 이하는 일선행정 업무의 연속성과 전문성 강화차원에서 기술직 4명만 실시하였지만, 상반기 정기인사에서는 정책공유와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으로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안업무를 추진을 위하여 조직된 T/F는 정규조직으로 신설하거나 해당 부서에 편입하여 일할 수 있는 조직 기반을 마련하였고, 앞으로도 조직 진단 등을 통하여 정비계획이 마련되면 점차적으로 축소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인사 예고를 하면서 일 중심의 성과와 인사고충 해소. 여성공무원의 과감한 발탁 인사 등을 통해 조직의 새로운 변화와 활력을 불어넣기도 하였지만, 업무의 연속성을 고려한 보완 인사에 중점을 두었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는 안정적인 인사에서 조직이 일할 수 있도록 현업부서와 성과를 창출한 직원 등에 대하여는 과감한 발탁 인사도 병행하면서 엄격한 인사원칙을 적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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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안전 위협’이륜차 합동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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